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조심 또 조심!!

 

먹는 거에 진심인 저는 먹거리는 안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하여는 동의하실 겁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식중독은 날이 더운 날인 여름에 식품이 상하거나 해서 발생한다고 생각하기고 계실거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지만 알고 보니 겨울철에도 많은 식중독을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겨울철에도 식중독에 대하여 조심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오늘은 '노로바이러스'에 대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균입니다.

나이에 관계 없이 감염될 수 있고, 전 세계적으로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왜 하필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실 텐데 바로 노로바이러스의 특징 때문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잘 죽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생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하여 바이러스 입자 10개 이상만 되어도 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입니다.

노로바이러스의 무서운 점은 바로 강한 생존력입니다. 영하, 60도이상의 온도에서도 생존하며 일반 수돗물의 염소농도에도 저항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11월 ~ 2월까지 급증되고 있는 식중독 균입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경로

그렇다면 노로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 될까요?

1.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씻은 식품을 먹었을 경우
2. 감염된 사람과 직, 간접적 접촉이 있었을 경우
3. 오염된 굴, 조개, 생선 등 수산물을 날 것으로 먹었을 경우
4. 집단배식 시 조리자가 오염된 손으로 조리할 경우
5. 설사증상이 있는 영유아의 기저귀를 만졌을 경우

이렇게 다양한 감염경로가 있지만, 특히 물과 음식등에 의하여 감염빈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

노로바이러스는 24~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걸치고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두통, 설사, 메스꺼움, 복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을 일으켜 수액을 맞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주로 구토증상을 일으키고 성인의 경우 주로 설사증상이 일어나는데 48~72시간 정도 유지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노로바이러스는 아직 예방접종 및 항바이러스제는 없기 때문에 예방하는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2. 굴, 조개류, 어패류는 날것으로 먹지 말기
3. 물 끓여 마시기
4. 여러 사람과 음식을 먹을 경우 덜어먹기
5. 겨울철에도 음식 보관 철저히 하기
6. 설사 증상이 있을 시 조리하지 않기
7. 도마는 식재료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기
8. 사용한 주방도구는 열탕처리하여 소독하기
9. 오염된 의류 등 세탁하기
10. 겨울철 개인위생 철저히 하기

물이나 음식 같은 경우는 80도 이상 조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30분을 가열하여도 생존하는 강한 생명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겨울철에 제철인 굴 같은 경우 패류의 싱싱하지 않아 보이면 날 것으로 섭취하지 마시고 가열하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겨울철이라고 음식이 잘 상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음식 보관에 소홀히 하실 수도 있지만 감염이 잘되는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겨울철에도 음식보관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치료되지만 며칠 고생하시지 마시고 예방하여 건강한 몸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겨울철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하여 글을 적어봤습니다.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식중독에 대하여 신경을 써야 한다는 사실! 모두들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특별한 치료법 없이 자유치료되는 바이러스지만 우리 모두 신경 써서 안전한 식생활을 유지합시다! 

귀한 시간 내어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