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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과 정보

상하면 절대 먹으면 안되는 식재료 TOP 6

by 궁금증타파 2023. 1. 14.

2022년 김장철에 사용하는 식품중에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생강도 단연코 김장에 빠지면 안 되는 요소 중 1가지입니다. 근데 이번 김장에 사용할 생강을 미리 구입해 둔 저희 집은 생강이 곰팡이가 펴서 저는 아깝다 그냥 하용하자 하니 어머니께서는 생강은 상하면 버리는 먹으면 절대 안 된다면서 다시 구입하여 김장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니 먹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상하면 먹으면 안 되는 식재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상하면 절대 먹으면 안되는 식재료

1. 토마토

첫 번째로는 토마토가 있습니다.

토마토는 수분함량이 높아 상하기 쉬워, 되도록 구매 후 빠른 섭취와 보관방법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토마토는 마트나 시장에서 못난이 토마토라고 해서 살짝 상처가 있거나 못생긴 토마토를 저렴하게 세일을 하기도 하는 상품입니다. 세일해서 금방 먹는다면 아무런 해가 되지 않지만 만약 상처부위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한다면 드시면 안 됩니다.

흠집에 생긴 곰팡이는 세균성으로 일반 토마토의 70배 이상의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곰팡이가 생긴 부위를 잘라낸다고 해도 세균이 이미 전체에 퍼져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 섭취를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흠집이 있는 토마토를 구매하셨을 경우 토마토를 100도 이상의 물에서 끓여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생강

두 번째로는 생강이 있습니다.

생강도 수분함량이 높아 상하기 쉬워, 보관방법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곰팡이 가 핀 생강은 전체적으로 섭취하시고 버리셔야 합니다. 이유는 생강에 핀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1군 발암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아플라톡신은 섭취 및 장시간 노출 시 간세포를 파괴시켜 간암을 유발하며, 물에 잘 녹지 않고 열에도 강해 제거가 어렵습니다. 썩은 부분만 도려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생강의 섬유조직을 타고 멀쩡한 부위에도 아플라톡신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생강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아까우시더라도 버리셔야 합니다.

 

3. 옥수수

세 번째로는 옥수수입니다.

옥수수알맹이에 생기는 곰팡이에는 푸모니신이라는 독소가 있습니다. 섭취하였을 경우에는 설사, 복통, 급성중독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푸모니신을 지속적으로 섭취하였을 경우 식도암 발생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곰팡이 핀 알맹이만 도려내시거나 쪄서 드시면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푸모니신은 가열해도 잘 없어지지 않고 이미 줄기를 통해 독소가 전체적으로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옥수수에 곰팡이가 생겼다면은 버리셔야 합니다.

 

4. 고구마

네 번째로는 고구마입니다.

고구마는 오랜 시간이 지나거나 고구마를 캐는 과정에서 생긴 상처에 검게 변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검게 변한 고구마는 검은 무늬병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를 섭취하였을 경우 식중독 또는 호흡장애 등의 증상이 일어나며 검은무늬병이 나타난 고구마는 이포메아마론이란 발암물질이 있어 섭취 시 위험합니다.

고구마도 마찬가지로 썩은 부위를 도려낸다고 해도 이미 독소가 전체적으로 퍼져있을 가능성이 있어 버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 감자

다섯 번째로는 감자입니다.

감자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 초록색으로 색깔이 변하고 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싹이 난 감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를 품고 있어 간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싹 난 부분만 제거한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싹이 난 감자는 섭취를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6. 견과류

여섯 번째로는 견과류입니다.

견과류도 생강과 마찬가지로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을 발생시킵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땅콩을 이용해 만든 사료에 아플라톡신이 있어 한 달 만에 칠면조 10만 마리가 죽는 일도 있었습니다.

견과류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2. 보관방법

가장 최선의 방법은 먹을 분량만 사서 먹고 남는 식재료가 없게 관리하는 것이 좋지만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박스보관 시 수분함량이 높은 식재료는 상하기 쉬우므로 그늘에서 2~3일 정도 건조를 시켜주시거나 선풍기 바람 등을 이용해 건조하여 수분을 어느 정도 제거해 주시고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신문지 등을 넣고 박스에는 구멍을 내서 환기가 이루어지게 합니다.

또한, 햇빛이 드는 곳, 너무 온도차가 심한 곳 말고 적당히 서늘하게 온도가 유지되는 곳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소량이 남았을 경우 껍질을 벗기고 물에 식초를 조금 섞어서 담가두시고, 최대한 빠르게 요리를 하셔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상한 음식 구별법 예시

몇 가지 상한 음식 구별하는 법에 대한 예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우유

우유가 상한 건지 안 상한 건지 애매할 때는 속이 보이는 유리잔에 물을 담아주시고 물에 우유를 넣어보는 방법입니다.

신선할 경우 우유가 퍼지지 않고 아래로 곱게 가라앉는 모습을 보이고, 상했을 경우 알맹이나 물에 닿는 순간 탁하게 퍼져 나갑니다.

 

2. 요구르트

요구르트에서 살짝 떫은맛이 난다면 상한 것이므로 섭취를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3. 두부

두부의 표면이 미끄럽고 끈적하거나 두부를 담가 놓은 물이 탁했다면 상했을 경우가 높습니다.

 

4. 닭고기

닭고기의 표면이 끈적하거나 검게 색이 변했다면 상했을 경우가 높습니다.

다른 고기들도 표면이 끈적하거나 색이 하얗게 변색 됐다면 상했을 경우가 높으므로 섭취를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5. 생선

생선은 많이들 냉동보관하시고 오래 두고 드시는데 해동을 했을 때 살이 물컹하다면 상했을 경우가 높습니다.

 

6. 마요네즈

마요네즈를 짜는데 내용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고 기름이 먼저 나온다면 상했을 경우가 높습니다.

 

7. 계란

계란은 소금물에 넣어 보신다면 가라앉으면 신선, 뜬다면 상했을 경우가 높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상했을 경우 먹으면 안 되는 식재료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더 안전한 식생활을 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시간 내어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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