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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과 정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국가가 아니다! 지진 시 행동요령!

by 궁금증타파 2023. 1. 12.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지진에 대하여 크게 생각도 안 해봤습니다. 지진안전국가에서 괜찮다, 옆나라이야기다. 이런 소리를 듣고 보고 자랐습니다. 하지만 요즘 근래에 들어 전남 신안군 지역 지진, 인천 강화도 지진, 울산지진 등 수많은 작은 지진 및 몸으로 느껴질 만한 지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려심에 지진에 관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는지 생각은 나나 고민해 보니 생각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진과 지진 시 행동요령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지진이란?

지구 내부에서 갑작스러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파동이 생겨, 파동(지진파)가 지표면에 영향을 주어 지반이 흔들리거나 진동을 느끼는 현상입니다.

지진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용어가 있는데 진원은 지진을 일으키는 원인인 에너지 즉, 파동(지진파가) 생긴 지점, 진앙은 진원에서 진원 바로 위의 지표상의 점을 말합니다.

규모는 절대적 개념의 단위로써 진원에서 측정한 강도를 말하고, 진도는 상대적 개념으로서 사람의 느끼는 정도와 피해에 따라 달라지며 지진이 일어난 지역에서 멀리 위치한 도시의 경우 진도는 약하게 나타납니다.

 

리히터 규모별 지진강도
0 ~ 1.9 지진계에 탐지 대며 대부분 사람은 느끼지 못함
2 ~ 2.9 대부분의 사람이 느끼며 창문 및 매달린 전등이 흔들림
3 ~ 3.9 대형트럭이 지나갈 때 느끼는 정도
4 ~ 4.9 집이 크게 흔들리고 집에 작은 물건들이 떨어질 정도
5 ~ 5.9 서있기 곤란하며 가구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정도
6 ~ 6.9 제대로 지어진 구조물도 피해발생
7 ~ 7.9 지표면의 균열, 구조물의 기초, 돌담등 파손발생
8 ~ 8.9 교량과 같은 대형구조물 파괴, 산사태 발생 가능
9 이상 건물들의 전면적 파괴, 지표면 단층 현상 발생

 

사람은 2 이상의 규모의 지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지구는 하루에도 수천 건의 지진이 일어나고 있으나, 규모가 2 이하여서 사람이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2. 지진행동요령

 

평상시 지진행동요령

 

1. 집안에서의 안전확보

탁자, 책상 및 평상시 안전한 구역을 기억해 둔다.

유리창이나 넘어지는 물건이 있는 위치를 파악해 둔다.

깨진 유리등에 다치지 않도록 두꺼운 슬리퍼를 구비해 둔다.

화재를 일으킬 물건은 주의를 기울여 관리한다.

 

2. 집안의 떨어지기 쉬운 물건을 고정하기

가구나 가전을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한다.

떨어질 물건들을 높은 곳에 보관하지 않는다.

보관함이나 진열장에 있는 물건이 쏟아지지 않도록 문을 고정한다.

창문 등 유리창은 깨지지 않도록 보호필름을 부착한다.

 

3. 집을 안전하게 관리

균열이 있거나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전문가에게 수리를 맡긴다.

가스나 전기를 미리미리 점검한다.

 

4. 비상용품 구비

지진 발생 시 화재를 대비하여 소화기 구비하기.

지진 발생 시 정전을 대비하여 플래시 등 구비하기.

부상 발생 시 응급처치를 위한 약품 구비하기.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1. 튼튼한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흔들림의 시작한 경우 대부분의 지진은 1~2분의 큰 흔들림이 있으므로,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대피한다.

 

2. 가스와 전깃불등을 차단하고 출구를 확보한다.

흔들림의 멈춘 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문이나 창문을 열어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출구를 확보한다.

 

3. 출구를 통해 밖을 밖에 나갈 때는 반드시 신발을 착용한다.

흔들림으로 인하여 떨어진 물체로 발이 다칠 수 있으니 발을 보호한다.

 

4.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한다.

지진으로 인한 정전으로 엘리베이터가 멈출 수 있어 계단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5. 건물이나 담장 근처를 가지 않는다

지진 시 건물이나 담장 근처가 붕괴될 위험이 있으므로 근처에 가지 않는다.

 

6. 낙하물이 없는 곳으로 이동한다.

지진 발생 시 낙하물이 큰 위험이므로 낙하물이 없는 곳으로 이동한다.

 

7. 주변 지진대피장소로 이동한다.

평상시 주변 지진대피장소를 인지하고 대피한다.

 

장소 및 상황별 행동요령

 

1. 지하에 있을 경우

지하는 붕괴 위험은 적지만 화재나 정전에 취약하다. 지하에서 지진을 발생할 경우 붕괴위험이 적은 기둥옆으로 피신 후 흔들림이 잦아지면 출구로 대피한다.

 

2. 3층 정도 저층건물에 있을 경우

3층 정도 저층건물은 지진 발생 시 붕괴위험이 크다. 그러므로 흔들림이 시작되면 탁자 밑으로 피신 후 출구를 통해 대피한다.

 

3. 고층 건물에 있을 경우

고층 건물은 대부분 내진 설계가 되어 있어 비교적 지진으로 인한 붕괴위험은 적은 편이다. 흔들림은 크고 지속적으로 올 수 있어 낙하물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4. 엘리베이터의 있을 경우

지진이 발생하면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엘리베이터에서 지진이 발생한 경우라면 최대한 빠르게 멈출 수 있는 층을 눌러 대피하는 것이 좋다. 안에 갇혔을 경우는 인터폰이나 핸드폰으로 구조를 빠르게 요청한다.

 

5. 자동차를 타고 있을 경우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서서히 줄이며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가운데 도로는 비워둔다. 대피를 해야 하는 경우는 차키를 꽂아 두고 문을 열어 둔 상태로 대피한다.

 

6. 마트에 있을 경우

마트에는 수많은 진열대와 상품들이 지진으로 인하여 낙하할 수 있으므로, 낙하물로 부터 몸을 보호하고, 기둥옆으로 피신 후 대피한다.

 

7. 아이와 같이 있을 경우

아이와 있을 경우는 유모차대신 아기띠를 이용하여 손을 자유롭게 만들고 아이와 내 신체를 보호한다.

 

그 외 정보

평상시 지진대피장소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지진안전포털에서 주변 대피장소 검색과 집 내진 성능 확인, 지진대피요령 등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http://goodhousing.eseoul.go.kr/SeoulEqk/main.do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접속하여 안전에 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main/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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